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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락가락 하는 날씨입니다.
6일차 첫 상차는 차고지 바로 건너편~
바로 건너편이지만 트럭으로 반대편으로 가려면 고속도로 IC를 돌아야 하는 처지~ ㅜ.ㅜ
자가용이면 5분 거리를 트럭을 15분 운전하며 상차지 입구로 입차하였습니다.
상차 후 인천 서구로 향하며 처음으로 비오는 날씨에 운전을 해봅니다.
나름 운치있지만 맑은 날씨 운전보다 몇배는 더 긴장을 하였습니다.
하차지 장소가 물류창고 8층으로 되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직접 가보니 주차타워처첨 트레일러도 충분히 입출이 가능하게끔 어마어마한
물류센터가 있었습니다.
9층까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8층까지 빙그르르 트럭을 돌리며 올라갔습니다.
8층에도 충분히 트럭들이 오고가는 크기와 어마어마한 창고들까지
그냥 건물 자체가 물류창고였습니다.
오늘은 종일 비오는 도로를 운전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건 트럭 유리를 미리 깨끗이 닦아두지 않아 유분과 얼룩이 많아
비오는 야간운전이 힘들었고, 성애가 끼면 당혹스러웠습니다.
자가용과 똑같은 방법으로 해결하겠지만 처음이라 당황스러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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