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6.
전날 상차 해놓은 물품을 아침 8시까지 곤지암 하차지 운송으로 시작합니다.
차고지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출근시간대와 아직은 초보인 트럭운전을 감안하여 6시 20분에 출발을 합니다.
전날 이동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위성으로 하차지 위치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하차지는 인터넷으로 보는바와 좀 달랐음에 당황!
입구는 비좁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가정집과 다양한 공사현장으로
복잡복잡복잡!!!!!!
사이를 조심스레 헤치며 막다른 길까지 가니 하차지가 있었지만
하차지는 비좁았습니다.
하차지 입구의 가파른 길은 트럭의 뒷 하부를 긁었고 ㅜ.ㅜ
요지조리 차를 이동하며 하차를 하고 다시금 차를 뺄 때에는 하차지의 빗물통을
긁었습니다. 이를 어쩐댜~~~~~~~~~~~~~~~~~~~~
공장 대표님께 즉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보험처리를 말씀드리며 정중히 몇번의 사과를 드렸습니다.
다행히 공장 대표님께서 화가난듯 보이셨지만 기꺼이 용서해 주셨고,
무탈히 공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도로 한켠에 트럭을 세우고 긴장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물류사에서 여주에서 상차 후 시흥까지 오더가 떨어졌습니다.
약 20여분 이동하여 여주에서 도착하였지만 점심시간과 맞물려 1시간여를 대기하였습니다.
다양한 공산품을 상차하고 1시간 넘게 달려 시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틀째 이지만 도로 운행은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상하차지에서 주차하고 차를 돌리는 부분은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ㅜ.ㅜ
시흥에서 하차 후 다시 오더를 받고 안산에서 내일 하차 할 물품을 상차하여
오늘 하루 일과를 마침니다.
이틀째 화물운송~
이틀만에 익숙해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빨리 익숙해져야 많은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Business > Truc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럭운송 4일 (1) | 2024.10.23 |
---|---|
트럭운송 3일 (4) | 2024.10.20 |
트럭운송 시작 1일차 (1) | 2024.10.18 |
화물운송 트럭커의 보험 (8) | 2024.10.02 |
화물운송을 위해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자격! (3) | 2024.10.01 |